전문상담교사 현실 어떨까? 실상까지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전문상담교사 현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문상담교사는 단순히 학생들과 상담만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준비 과정부터 실무까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현실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문상담교사란?

전문상담교사는 초·중·고등학교 또는 교육청의 위센터, 위스쿨 등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상담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교사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단순한 상담사가 아닌, 정식 ‘교사’입니다.

따라서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임용시험에 합격해야만 국공립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어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어떻게 취득하나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대학교 재학 중 교직이수
   • 심리학과 등 관련학과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해 교직이수를 하면 졸업과 동시에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요.
2. 교육대학원 상담교육 전공
   • 심리학 관련 학사학위를 가진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상담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비전공자라면 심리학 학사학위가 먼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이럴 경우 보통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심리학 전공을 취득한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교육대학원 입학 시 유의사항

심리학 학위를 취득했다고 해서 무조건 교육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부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1. 선이수 과목 요건: 교육대학원마다 요구하는 심리학 필수과목이 다를 수 있어요.
2. 입학 평가 방식: 지필고사, 면접 등 평가 방식이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결국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동시에 교육대학원 입학 시험까지 병행 준비해야 하는 셈이죠.

쉬운 길은 아니지만 그만큼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과정입니다.

 

 

전문상담교사의 일상과 현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실무의 전문상담교사 현실입니다.

 

● 장점

• 교육공무원으로서 안정적인 직업
• 정시 퇴근 가능, 방학·연가·육아휴직 등 복지 우수
• 단독 상담실 보유
•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담 전문가로 성장 가능

● 단점

• 업무 공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기 쉬움
• 자살, 자해, 학대 등 위기상담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함
• 상담과 내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음
• 1인이 감당하기에 과중한 행정업무가 쌓이기도 함
• 업무이해도가 부족한 관리자를 만나면 어려움 겪을 수 있음

이처럼 전문상담교사 현실은 이상적인 면도 있지만

그만큼 감정노동과 책임감이 많이 요구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차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 전문상담교사 : 교사 자격 + 임용시험 합격 → 학교나 교육청 소속
• 전문상담사 : 자격증만 취득, 민간 또는 기관 소속 상담사

임용 여부가 중요한 차이입니다.

 

 

현실적으로 준비가 가능할까?

전문상담교사 현실을 잘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길입니다.

단, 시작 전에 본인의 전공, 학력, 준비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리학 비전공자라면 학점은행제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고

교육대학원의 평가방식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상담교사가 되기 위한 길은 분명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마음을 지켜주고, 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큰 보람도 따릅니다.

 

준비 과정이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